
코르테즈 마스토, 트럼프 행정부 ‘인종차별적’ 비판하며 향후 정치 계획 암시
네바다주 상원의원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을 비판하며 국토안보부 예산 중단에 찬성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행정부의 접근 방식을 ‘인종차별적’이라고 규정하고, 중간선거 전 더 많은 단속 요원 배치를 우려했다.
네바다이민정책트럼프코르테즈 마스토국토안보부
수요일 리노에서 네바다 인디펜던트 CEO 존 랄스턴과의 대화에서, 상원의원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작전을 이유로 국토안보부 예산 중단에 찬성한 배경을 밝혔다. 그녀는 이 조치가 동료 상원의원 잭키 로젠과 당내 다수와 대립하게 했지만, 이번 사안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민 정책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이 모든 사람, 심지어 그녀의 가족에게도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코르테즈 마스토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최악의 범죄자를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국토안보 고문 스티븐 밀러의 할당량을 맞추기 위해 지역사회를 가혹하게 다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녀는 네바다에서 가족 중 불법 체류자가 있는 법 집행관들에게 압력이 가해지고, 교회에서 집으로 따라오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뒤쫓는 것은 미국의 모습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국경 안보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바이든 행정부가 국경 문제를 너무 늦게 다루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명확히 인종차별적이라고 답하며, 피부색이 갈색이거나 억양이 있는 미국 시민들도 단속을 두려워해 여권을 소지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단속 요원이 더 배치될 것을 우려했으며, 네바다 주지사 조 롬바르도가 대규모 배치를 막는 한 요인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또한,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서 처리 문제로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을 비판하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내에서 보복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네바다 연방검사 후보자와 도박 규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원문 보기